(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장흥군 안양면 로하스로 일원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서 지역 홍보활동을 펼쳤다.
‘100세 시대, 통합의학’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총 6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군은 전남 22개 시군이 각각의 체험관을 운영한 건강증진관에서 ‘장미화관 만들고 꽃길만 걸어요~'라는 주제로 조화 장미꽃을 활용한 화관 만들기 체험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손녀와 함께 와서 장미화관을 만들고 사진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군은 멜론, 사과, 토란 등의 신선 농산물과 토란국수, 토란미숫가루, 토란만주 등 다양한 토란 가공식품을 전시하고 토란스낵 시식 체험을 진행하는 한편 대표 브랜드 쌀인 '백세미'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도 함께 알렸다.
또 지역 관광자원 홍보와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혜택을 안내하며 지역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이번 박람회를 통해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비롯해 지역 대표 축제까지 홍보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특히 장미화관 만들기 체험은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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