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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올해 호흡기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비해 기존에 독감 무료접종에서 제외된 60~64세 시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시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대별로 분산 접종을 실시하며,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임신부, 75세 이상, 70~74세, 60~64세, 65세 이상 대상자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 접종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과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이번 절기부터는 전자예진표가 도입돼 접종 전 집에서 편하게 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중증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다"면서"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셔서 우리 시가 건강한 도시, 활력 있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고열이 나며,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고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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