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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이 시민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13일 지역내 오색시장에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지역내 홀로 명절을 보내실 독거 노인을 위문하기 위해 성수품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보기 행사’는 고물가와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하고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것으로 조금이나마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화폐로 직접 농·축·수산물과 추석 성수품을 구입했다.

이날 구매한 성수품은 지역내 독거 노인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말동무도 해드리면서 추석맞이 위문도 하고 아동복지시설에도 전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준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예산소진시까지 10%로 늘려 지급하고 추석맞이 희망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내에서 구매한 영수증 지참 시 구매금액에 따라 5000원부터 온누리상품권 또는 오색전 환급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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