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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부담 없는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인 ‘서울형 키즈카페 화곡 3동점(강서 2호점)’ 문을 열었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돌봄 1번지 강서를 위해 돌봄·놀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날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까치산어린이집 원아,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한편 키즈카페는 우장산역 해링턴 타워 2층에 335㎡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 공간은 트램펄린, 외줄 타기 등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챌린지존, 역할 놀이를 하며 사회성을 배우는 플레이존과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면 빔프로젝터를 통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영상이 상영되는 상상 놀이마당으로 채워졌다.
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족 화장실, 수유실 등 보호자의 편의를 위한 별도의 공간도 갖췄고 이용 대상은 25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다. 이용료는 2시간 기준 아동은 2000원 보호자는 1000원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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