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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4일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25개 읍면동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담당자들은 영화 사례 교육과 사진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 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지 감수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보건복지부 판단도구’ 체크리스트를 통해 선별된 고독사 위험군 16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기동대 1:1 매칭&안부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무연고 사망자 사후지원 등을 추진하며 고독사 예방에 힘쓰고 있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생명의 존귀함을 인식하고, 고립된 위기가구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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