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이경환)은 6일 안산지청 회의실에서 2024년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 정부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 정부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사회공헌, 장년고용촉진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를 매해 발굴해 포상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수식은 안산·시흥지역에서 선정된 6명의 유공자에 대해 포상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경기 안산 소재 무인항공기 제조·개발업체를 운영하며 최근 3년간 근로자수 166%(58명) 증가로 인한 일자리 창출 기여 및 청년 적극 채용으로 재직자의 66%가 청년이며, 청년 친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을 도입해 지난해 일자리 으뜸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청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또한 국무총리 표창자는 총 4명으로, 조현숙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주무관은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사업 전담자로 관내 중소기업의 기업현장 컨설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고용여건 개선에 노력해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로 고객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이미령 안산시 청년정책관 청년정책팀장은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이끌면서 청년들이 중도포기 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 최근 2년간 251명의 청년이 도전프로그램을 이수, 참여자 중 27%가 취․창업에 성공하는 등 안산지역 청년들의 자립 및 취업역량 강화 공헌을 인정 받았다.
김정신 시흥시 여성새일본부 팀장은 시흥지역 경력단절여성 대상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 추진과 더불어 여성새일본부의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입주 및 기관 협업사업을 주도해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의 성공적 안착과 고용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았다.
서정미 안산상공회의소 수석은 중장년내일센터의 수석 컨설턴트로 안산·시흥지역 중장년 재직자 및 퇴직자의 새로운 내일 설계를 위한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 다수 진행(최근 2년간 2068명 이수)과 적극 취업알선을 통해 관내 중장년 취업자수가 25.8% 증가하는 등의 헌신적 노력으로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 시흥에 소재한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의 최병철 이사장은 1998년 시화병원 개업 후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여 직원수 천 명이 넘는 기업으로 성장 했으며 직장 어린이집 개설 등 다양한 일·가정 양립 지원 노력, 정년 대상자 재고용 노력 등을 인정받아 이번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에 선정됐다.
이경환 안산지청장은 “최근 인구구조 및 산업전환으로 인한 고용환경 변화 과정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해 주신 유공자분들의 남다른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제공, 자치단체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 취업지원기관은 구직자에겐 니즈를 반영한 고용서비스 제공 및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력을 신속하게 알선을 해 줄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의 좋은 일자리 발굴과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을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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