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늘 폐막식을 끝으로 184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오늘 17시부터 20시까지 정원박람회장 잔디마당(동문)에서 펼쳐지는 폐막식에서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 장관과 신원섭 산림청장 및 정원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박준영 전남도지사,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송영수 순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하여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비크란 회장 등 각계인사와 순천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에는 400만 관람객 달성 이벤트 경품추첨과 다과회, 정원박람회 주제공연인 ‘천년의 정원’ 하이라이트 공연이 이어진다.
5시30분부터 50분간 공식행사에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조직위 사무총장 경과보고, 감사패수여식, 박준영 도지사의 폐회사에 이어 조충훈 순천시장의 폐막선언으로 마무리 된다.
6시20분부터 100분간 축하공연이 진행 된다. 하춘화, 조항조, 김용임 등 인기가수와 엄정행, 채미영 등 클래식과 조남익외 4인 뮤직퍼레이드, 특별출연 장사익 등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정원박람회조직위 조점수 홍보기획팀장은 “폐막식에는 184일간의 여정과 변화되는 순천의 모습들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며 “향후 창조혁신도시로 새롭게 발전하는 순천시의 미래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직위 측은 목표관람객 400만명을 훌쩍 넘긴 44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늘 폐막후 24일까지 나흘간 정원박람회 정비기간을 갖고 25일부터 사흘간 ‘순천시민의 날’행사에 이어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사은행사로 입장료 2천원에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최창윤 NSP통신 기자, nsp022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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