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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전직 대통령 욕보이겠다는 치졸한 발상, 윤 대통령이 답 해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09-01 15:56 KRX7
#김동연도지사 #문재인대통령 #윤석열대통령 #비판 #경기도

‘수사권’과 ‘거부권’으로 국정 운영한다면 국민의 분노만 가중시킬 것

NSP통신-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NSP통신 DB)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임기 내내 전 정권 인사들을 수사해 온 검찰이 급기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했다. 이쯤 되면 막 나가자는 것이냐며 수사로 보복하면 깡패지 검사냐 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답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수사권과 거부권만으로 국정을 운영한다면 국민의 분노만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어제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뵙고 오는 길에 기가 막힌 소식을 접했다”면서 “전직 대통령 계좌와 자녀 압수수색에 이어 소환조사라도 하겠다는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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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 사위가 취업해 받은 월급이 뇌물이라는 얼토당토않은 그림을 그려 전직 대통령을 욕보이겠다는 치졸한 발상에 기가 찬다”라고 의구심을 제기했다.

특히 “2년이 넘는 동안 먼지떨이 수사에도 건수가 안될 것 같으니 뭐라도 있는 것처럼 호도하려는 수법이 안쓰러울 지경이다”며 “이는 명백히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에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답하라. 전 정권에 대한 정치보복 아닙니까. 김건희 ‘명품백 무혐의’ 처리를 앞두고 국민의 눈과 귀를 들리려는 것 아닙니까.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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