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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혁신 교육가’셨다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조 교육감께서는 비록 물러나셨지만 한국 교육과 아이들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실 것을 기대한다”고도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10년간 혁신교육을 펼치며 일일이 나열하기도 벅찬 성과를 내셨다”면서 “진보, 보수를 떠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과감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대화와 소통을 통해 끈기 있게 추진하셨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그러면서 “공익을 위한 해직교사 복직결정에 법원이 형식적 잣대로만 판단한 것은 매우 유감이다”라며 “조희연 교육감께서 떠나게 돼 너무나 통탄스럽다”고 유감을 나타냈다.

덧붙여 김 지사는 “혁신 교육의 성과와 정신은 계속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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