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1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인단 기자회견 모습.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은 16일 제11대 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갈 부대표단 인선을 발표했다.

먼저 당의 민생정책을 책임질 정책위원회 부대표단에는 이인규, 이재영, 최민, 이자형 의원이, 당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될 대변인에는 오지훈, 유경현, 정동혁, 장윤정 의원이 선임됐다.

그리고 대외업무를 관장하게 될 정무부대표단에는 조용호, 이병숙, 임창휘 의원이, 당내 행사 및 기구 등을 관리하게 될 기획부대표단에는 조미자, 박진영, 장민수의원이 인선됐다.

또한 후반기에 새롭게 신설된 소통·협력부대표단에는 김옥순, 이진형, 박상현 의원이, 대표의원 직속 입법지원추진단 부단장에는 변재석, 문승호 의원이 발탁됐다.

이날 인선된 부대표단은 모두 초선이지만 시의원, 공공기관 단체장, 연구원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다양한 능력과 경험을 고루 갖춘 인재들이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도민의 기대가 큰 만큼 소통과 협력을 기조로 도민의 민생을 책임지는 유능한 정당으로 대표단 의원들과 합심해 후반기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 20일 총괄수석 이용욱 의원, 정책위원장 김동규 의원, 수석대변인 전자영 의원, 정무수석 명재성 의원, 기획수석 신미숙 의원, 소통·협력수석 이채명 의원, 입법지원추진단장 김광민 의원 등 수석부대표단 인선을 발표한 바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