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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지역 내 60세 이상 노인 9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3기 ‘찾아가는 뇌, 기억지킴이’를 운영하고 지난 23일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치매예방교실 ‘찾아가는 뇌, 기억 지킴이’는 최근 오산시보건소와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세교 오산노인종합복지관 내에서 운영됐으며 주 1회, 총 8회기 동안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그룹전산화인지재활시스템(COTRAS-G) ▲우울증 예방을 위한 수공예활동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인지학습지 등 전문적인 인지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은 “복지관을 이용하면서 전문적인 치매예방교육도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프로그램이 확대돼 더 오래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치매 예방을 위해 지역내 노인들이 더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운영 일정 및 치매 관련 정보는 오산시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워크온 치매커뮤니티(걷는 나, 뛰는 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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