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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에 참여할 64개 학급을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환경교실은 생태체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버스를 활용해 운영하는 체험형 환경교육이다.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수·목·금요일 찾아간다.
자연환경·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구성된 버스 체험활동(11개 콘텐츠)과 수원시 환경교육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교실 수업을 진행한다.
하반기 교육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지역내 64개 학급 대상으로 학급당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이 초등학생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급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반기(3~7월)에는 지역내 91개 학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만족도 설문결과, 생물다양성 주제의 영상·버스 체험 콘텐츠에 만족한다는 답변이 97% 이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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