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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본회의 전경. (사진 = 김포시의회)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는 26일 제234회 정례회 제2차 본회를 개최하고 조례안을 비롯한 다양한 안건들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김종혁, 오강현, 정영혜, 김계순 등 여러 의원들의 자유발언으로 시작됐다.

주요 처리된 안건으로 ‘김포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안’과 ‘김포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8건과 집행기관이 제출한 15개 안건이 포함돼 있다. 이 중 대다수가 원안 혹은 수정 가결됐다.

이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 위원회 별로 제기된 다양한 사항들에 대해 의회사무국과 집행기관에 조속히 처리토록 요구했다.

정영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 결과를 보고하면서 정확한 예산 추계와 순세계잉여금 관리 방안 등을 강조했다. 그러나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관련해 홍보담당관이 ‘지방재정법’을 위반한 것을 사유로 들어 주장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은 찬반 양측의 논쟁 끝에 최종 부결됐다.

시의회는 27일 제234회 정례회 제3차 본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는 제8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과 함께 상임위 구성 작업을 마무리하고 정례회를 마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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