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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이 관내 의료기기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전시회에 성남시 10개사 공동관으로 참가해 가뭄에 단비같은 역할을 해냈다.
이번 전시회 성남공동관에 참가한 기업들은 상담금액 약 $8375천불(한화 115억원)과 계약금액 약 $2073천불(한화 2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베트남 보건부 의료기기청 의료기기 국장(Nguyen Minh Loi)과 업무추진을 위한 미팅이 현지에서 진행돼 향후 성남시와 베트남간의 의료기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본 전시회는 113개사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며 베트남 의료업계 바이어가 3000명 이상 방문하는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며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90% 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5개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3.1%에 달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빅마켓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윤순일 플랙스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바이어와의 매칭으로 기업운영에 마중물 역할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성남시 의료기기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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