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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재활용 가능자원을 효율적으로 선별 처리하기 위한 ‘안동시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준공하고, 시운전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1인 가구 증가 등 시민 생활패턴의 변화로 재활용품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노후 재활용선별장을 대체하고 안정적인 공공재활용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20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비예산을 확보, 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수하동 광역매립장 내에 위치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3248㎡, 1일 재활용품 처리용량 20t 규모로 총사업비 90억 원(국비 26, 도비 19, 시비 45)을 투입해 올해 4월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진동선별기, 플라스틱 자동선별기, 자력선별기, 압축기 등 최신 자동화 선별장치 등을 도입, 12종의 재활용품을 효율적으로 선별해 자원재활용 경제성을 높였고, 근로자의 근무환경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생활자원회수센터 본격 가동과 함께 안동형 클린하우스를 통한 재활용품의 빈틈없는 분리배출과 효율적인 수거로 자원재활용을 촉진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통한 클린시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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