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김포대학교는 지난 10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경기도교육청·김포시·연세대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산업체 등 지역 주체들이 협력해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생태계 조성까지 종합 지원하는 체계를 말한다.
협약기관들은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을 위한 운영방안을 논의했으며 ▲지역의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지역 공교육 지원 확대 ▲지역균형발전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포대학교는 협약을 통해 젊은 도시 전국 4위, 전국 기초 지방정부 중 인구 증가 규모 2위, 평균연령 39세인 김포시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을 경기도교육청, 김포시와 함께 추진 및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늘봄학교 사업을 포함해 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교육 및 돌봄 서비스 사업지원, 평생교육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대는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에 글로벌캠퍼스를 확충해 ▲지산학연 주요 사업추진(평생배움대학, 경기이룸대학, 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 꿈그린) ▲김포 미래교육혁신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지산학연 컨소시엄 구성 및 김포미래교육혁신위원회 구성 ▲교육부 기관평가인증 대학 선정 ▲경기도교육청 2년 연속 교육감 표창 수여 등 김포시 지역공교육 및 평생교육, 정주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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