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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전북 장수군지부가 29일 노조 창립 10주년 기념 공무직 한마음 체련 행사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장정복 군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 장현석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장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창립 기념식은 노조 10년을 되돌아보는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돼 개회선언, 우수공무직 시상,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 대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화합의 장에서는 골든벨 퀴즈 행사로 조합원들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상주시(200만원), 무주군‧순창군(각 100만원) 공무직 지부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나서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윤동수 지부장은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지속적으로 노동조합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 권익 향상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공무직노동조합 창립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노사 간 서로 화합하고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오늘만큼은 직원들이 걱정 없이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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