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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0일 올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하여 '2024년 성별영향평가 사업분야 대면컨설팅' 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및 프로그램이 남성과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평가하는 과정으로 ‘성별영향평가 컨설팅’ 은 사업담당자가 사업을 추진함에 성인지적인 관점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여 일부 수혜자가 아닌 다양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이루어지도록 사업 계획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컨설팅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와 함께 실시되었으며, 17개 사업 16명의 공무원과 전문컨설턴트가 1:1 대면컨설팅으로 이루어져 2024년 국비사업을 제외한 도비, 군비로만 추진하는 사업을 평가하여 많은 지자체 사업이 개선된 계획에 따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지자체의 개선된 사업이 남, 여를 넘어 아동·노인·외국인 등 다양한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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