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가 교육부 주최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21일 영진사이버대에 따르면 이 대학교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컨소시엄을 구성, 교육부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소외계층 원격교육 활성화) 사업’ 공모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소외계층 원격교육 활성화) 사업’ 으로 두 대학은 컨소시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K-워크스킬업 원격교육 혁신모델 개발’ 사업을 펼치게 됐다.
영진사이버대학과 글로벌사이버대학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원격교육 혁신모델 대내외적 발전기여, 외국인 근로자 전문성 향상. 안정적 국내정착, 다양한 인재 확보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 목표로 한다. 총 사업 기간은 3년, 사업비로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본 사업은 1차년도에 6G Navigation 교육 혁신모델 구축과 함께 대학 외국인 교육지원센터 운영 및 외국인 근로자 지원기관 연계를, 2차년도는 주문식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통합 학습관리 시스템 구축/운영, 3차년도는 졸업생 역량강화 및 전 계열/학과로 확대하고 혁신 모델을 외부로 전파해 사이버대학 평생교육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병현 사업총괄(메카트로닉스학과장)은 “우리 대학교는 다년간의 교육부 국고사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며 “이번 혁신사업이 외국인 근로자의 교육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 및 국가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무 심화교육 교육과정 개발 및 역량강화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사업 추진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조방제 총장은 “교육부 주관 사업에 글로벌사이버대학과 컨소시엄을 통해 협력해 사업에 선정되어 더욱 의미있는 성과이기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 참여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원격 교육혁신 모델 개발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로 기업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분야 산업현장에 중추적인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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