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8일 제13회 광양농협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광양실내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광양농협과 광양시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 한 대회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시의장, 김용서 체육회장 등 광양시 관계자와 장영조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장, 광양농협 임직원, 관내 게이트볼 9개 클럽 회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회원간의 친목 도모와 단합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됐다.
광양농협은 2010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13년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광양농협이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로 삼는 동시에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13개팀이 치열한 예선경기를 치르고 최종 결승전에 오른 마로클럽이 매화클럽의 경기에서 마로클럽이 12회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매화클럽은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게이트볼은 당초 고령자 중심의 운동으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 운동으로 동회회원의 연령도 많이 낮아지고 그 저변이 확대 돼 날로 번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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