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박물관은 2024년 개교 60주년을 맞아 '한 알의 밀알, 전주대학교에 떨어지다 -‘한지’의 여정 : 전통에서 현대까지' 특별전을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개교 60주년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대학 구성원, 지역민, 관계기관 등 지역사회 구성원과 대학이 함께하는 전시 및 체험으로 대학박물관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로 기획했다.
특히 ‘한 알의 밀알, 전주대학교에 떨어지다’라는 공통된 주제로 5월에는 한지문화산업학과와 함께 한지공예품 전시가 진행되며, 9월에는 대학 교사 자료를 중심으로 전주대학교의 지난 60년 간의 발전을 엿 볼 수 있다.
먼저 5월에 개막한 한지 공예전은 전주대 문화산업대학원 한지문화산업학과 교수, 졸업생, 대학원생 등 25명의 작가가 참여해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한지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박현수 박물관 실장은 “이번 한지공예품 전시는 24년 문체부 정책과제에 맞춰 대학 내 구성원, 학생, 지역민과 함께하는 취지로 개교 60주년과 연계해 특별전을 마련했다”라면서 “다양한 한지 공예품을 통해 한지의 우수성과 활용성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 생각되며, 대학 내 구성원과 학생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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