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6일 개최된 ‘대한의진균학회 편집 및 윤리 워크샵’ 에서 피부과 박준수 교수가 ‘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JMI)’ 의 편집장(Editor in Chief)으로 위촉되었다고 전했다.
대한의진균학회는 1994년 우리나라 진균 감염의 실태 조사와 감염증 치료를 위해 내과, 피부과, 진단검사의학과 및 기초의학자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로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본 학회의 간판 저널인 ‘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 은 SCOPUS에 등재된 저명한 저널로써 박준수 교수는 오는 2029년 2월까지 편집장의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아울러 임기동안 투고 저널의 심사 프로세스 및 출판 업무 총괄 등 학회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박준수 교수는 “대한의진균학회지인 JMI의 편집장이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JMI의 경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의진균학회지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더 나아가 세계적인 학술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준수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피부과장으로 있으며 피부병리, 피부감염, 피부면역(건선, 아토피)을 전문분야로 환자들의 치유에 힘쓰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