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광주 북구 사랑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북구 사랑 서포터즈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주민이 중심이 돼 북구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기부 문화를 확산해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서포터즈는 북구에 대한 성원과 관심을 대대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총 5만 명 모집을 목표로 추진되며 북구를 사랑하고 북구 발전을 지지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포터즈의 주요 역할은 각종 기관․단체․협회, 주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북구의 다양한 구정 소식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알리기와 북구 발전을 위한 사업 및 아이디어 제안, 북구 지역 관계 인구 1촌 맺기 운동 전개 등이다.
북구는 서포터즈에 가입한 주민에게 주민참여 포인트(구정 참여 주민 대상 포인트 부여 및 1만 점 이상 적립 시 해당 점수와 상당한 상품권 지급 제도) 1000 점을 우선 부여하고 향후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활동 우수자 포상,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해 서포터즈 활동의 동기와 자긍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 북구가 운영 중인 ‘고향사랑기부 추진단’ 구성을 기존 21개 부서에서 전 부서와 동으로 확대하고 관련 민간 단체와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수시 개최 등을 통해 북구 사랑 서포터즈 참여 전국 단위 붐업에 나설 방침이다.
서포터즈 가입 방법은 북구 사랑 서포터즈 모집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거나 향후 개설 예정인 북구청 누리집 내 서포터즈 코너를 활용해 회원 가입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주민자치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이 뒤따라 우리 지역에 활력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성화 시책을 다각도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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