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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마산역 맞이방에서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전시회가 13일까지 열린다. (코레일 제공)

[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 마산역은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맞이방에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생명존중 정신을 전하고 자살 예방 홍보 및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경남자살예방협회와 창원시 보건소 마산정신보건센터에서 주최한다.

이날 마산역 맞이방에는 정신건강의 중요성, 중독 약물 극복법, 스트레스 해소법 등 정신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생명의 고귀함과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 게시물 약 20여점이 설치됐다.

협회 및 센터 관계자는 오는 12일에는 마산역 직원과 함께 마산역 고객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서약서 작성, 정신건강 상담 등 자살예방 캠페인도 별도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허인수 마산역장은 “최근 자살이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 되고 있고, 더구나 우리나라가 자살사망률 1위 국가로서 자살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어 관계 기관과 함께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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