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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NH농협은행 광주본부(본부장 박내춘)는 지난 18일 2024년 상반기 채용 지역인재 16명의 신규직원들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실시했다.
이 날 임용장 교부식에는 박내춘 본부장과 지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농협은행의 새 가족이 된 신규 직원들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행 상반기 공개채용 530명 규모 중 광주본부는 지역인재 16명을 대거 채용하며 얼어붙은 취업한파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들이 신규 채용 인원을 줄여가는 반면 광주본부는 일자리 창출 및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에 채용된 신규 직원들은 광주지역 소재 고교 및 대학교를 졸업한 지역인재로, 영업점에 배치돼 선배 직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업무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은행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내춘 본부장은 “신규 직원들이 금융전문가로 성장해 농협은행이 고객과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한 뒤 “앞으로도 우리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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