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로컬푸드 직매장 7개소가 ‘전북특별자치도 인증 직매장’으로 지정(연장) 됐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인증 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증진시키기 위해 전북도에서 지정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역 인증제를 통해 자체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하며 로컬푸드 직매장을 관리,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 한해 출하 자격이 부여될 뿐만 아니라 모든 농산물에는 생산농가의 정보가 부착돼 있어, 소비자는 상품의 출처를 명확히 알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인증지정(연장) 대상 직매장은 ▲완주로컬푸드 직매장(효자점) ▲완주로컬푸드 직매장(모악점) ▲완주로컬푸드 직매장(삼천점) ▲완주로컬푸드 직매장(둔산점) ▲완주로컬푸드 직매장(하가점) ▲전북삼락로컬마켓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등 7개소다.
해당 기관들은 인증 유효기간이 2024년 3월 14일부터 2년간 연장돼 정기·수시로 관리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인증심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검증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로컬푸드 직매장은 더욱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고, 생산자의 소득향상 및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