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전북교육청, 전국 최초 '통학차량 관리시스템' 시행

NSP통신, 서희경 기자, 2024-02-29 10:36 KRX7
#전북교육청 #통학버스 #통학차량 관리시스템 #전북 스쿨버스 모바일앱 #지리정보시스템

통학차량 운행 상태, 학생 승하차 확인…차량관리 행정업무 효율성 제고

NSP통신-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전국 최초로 통학버스 이용 학생의 학부모에게 버스의 위치 정보와 자녀의 승하차 여부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2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새 학기부터 통학버스 이용 학생의 안전과 차량 관리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개발한 ‘통학차량 관리시스템’을 단설유치원과 농어촌초등학교, 특수학교 등의 통학버스에 적용한다.

현재 도내에서 운영되는 통학버스는 323개교, 총 520대 규모다.

G03-8236672469

이번에 개발한 통학차량 관리시스템은 통학버스 노선과 운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학교별 통학버스 운영 실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전북교육청은 통학환경의 변화로 통학차량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예산, 인력, 차량 등 한정된 자원에 맞는 차량 배정, 통학 노선의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운행 거리와 운행 시간 등 통학차량 운영 실태와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목적도 있다.

학부모는 ‘전북 스쿨버스’ 모바일앱을 설치해 회원가입 후 학생 정보를 등록하면 승하차 알림서비스 등을 통해 자녀의 학교 도착과 하교 버스 탑승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 구축으로 학부모는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고, 관리 측면에서는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통학버스 운행 데이터 축적으로 최적의 버스 노선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철호 행정과장은 “통학차량 관리시스템 운영으로 학생의 통학 안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수기 업무 중심의 통학차량 관리 업무 전반이 전산화돼 각 학교 통학버스 담당자들의 업무가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통학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