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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13일 오전 10시 44분께 부선을 예인중인 예인선 타기고장으로 평택·당진항 항로상 긴급 투묘 중 11시 26분께 부선에서 침수가 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구조에 나섰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침수 사고 부선 H호(2887톤, 승선원 1명)는 평택당진항 현대제철 부두에서 슬레그 5000톤을 싣고 예인선(143톤, 승선원 5명)을 이용해 인천항으로 이동 중에 예인선 타기고장으로 평택·당진항 항로에 긴급 투묘 중 부선에서 침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경비함정 5척,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 1척, 평택구조대와 유관기관인 해양환경공단 예인선 2척, 당진소방서 소방정 1척을 현장으로 신속하게 이동시켰다.
이어 부선 H호 잠수펌프 5대와 평택해경 배수펌프 3대 총 8대를 가동해 배수 중에 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침수 사고 부선 H호를 화성시 방도묘박지 안전 지역으로 이동시켜 방수작업 및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해경은 통항 중인 선박의 안전을 위해 침수 사고 부선 H호 주변에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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