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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김학동 예천군수와 관내 15개 청년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감담회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예천군)

(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예천군은 지난 6일 단샘어울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15개 청년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전재익 기획예산실장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 내 청년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고민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성장을 위해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청년정책팀’을 신설해 부서별로 분산되어 있던 청년업무를 통합 추진하고 있으며, 일자리, 주거, 복지, 참여 총 4개 분야 10개 사업에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예천 만들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의 지역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청년층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우리 지역 청년층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과 진솔한 고민, 참신한 아이디어를 들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군 차원에서도 청년들의 생각과 의견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두일 기자(doo2lee14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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