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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설 연휴 기간 섬 지역 유·도선 운항 및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사고 예방 활동과 함께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유·도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유·도선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17일부터 2월 12일까지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및 안전 위해요소 제거를 통해 사고 예방강화에 나선다.
여수해경서 관내 유·도선은 21항로 31척이 운항 중이며 설 연휴 기간 가족 단위 관광객 및 섬 지역 귀성객 증가로 안전사고 위험이 커져 집중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여수해경은 기동점검단을 구성해 지역 유·도선에 대해 선박 및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 요소 집중점검과 선원·종사자 훈련 시행 여부, 운항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다중이용선박 안전 저해행위 근절을 위해 ▲무면허 영업 ▲영업 구역·시간, 항행 조건 위반 ▲주류 판매 제공·반입 ▲과적·과승 ▲승객 안내 및 설명서 비치 위반 등 예방 중심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지역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한 바닷길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 예방 순찰을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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