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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보건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 예천군)

(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예천군 안남기 보건소장은 “금년도에는 군민 중심 선제적 건강관리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달라진 보건행정 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을 기존 2개소에서 14개 보건진료소로 전면 확대해 교통이 의료취약지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정확한 진료와 만성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올해 1월부터 관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함으로써 관내 해당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적극 추진하며, 특히 지난여름 수해로 인한 트라우마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난심리회복지원 운영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확립하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관내 60세 이상 노인인구 대비 치매조기검진율 증가를 위해 치매조기 검진사업을 확대 실시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킬수 있는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지원, 등 치매관리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건강증진지원센터운영 △맞춤형비만예방프로그램운영 △다각적 접근 만성질환예방관리 △암조기검진과 암환자 및 희귀난치성의료비지원 △임신ㆍ출산ㆍ육아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한편, 예천군 보건소는 지난해 보건사업을 추진 결과 총 6개 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올해도 ‘군민 모두의 건강하고 행복한 예천 만들기’를 위해 1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력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NSP통신 김두일 기자(doo2lee14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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