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강만수 의원(성주,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지역성장 분야 광역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각계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해 훌륭한 공적을 남긴 분야별 선도자들에게 그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강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시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남다른 역량과 봉사 정신으로 사회발전 및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료인 출신인 강 의원은 올해 ‘경상북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장애인 건강권 보장 및 장애인 보건관리 체계 확립에 이바지했다.
이어 ‘경상북도 자율방범연합회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을 대표발의해 자율방범대원 처우 개선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쓰는 등 민생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을 활발히 수행한 점도 인정받았다.
또한 강 의원은 전통식품 발굴·계승 연구회 활동을 통해 도내 향토특산품의 산업화 가능성에 대한 정책연구를 추진했고,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방인구감소 및 지역불균형 해결을 위한 해법 마련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5분 자유발언 통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새만금을 연결하는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등 성주지역 현안 및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대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
강만수 의원은 “더욱 분발하라는 의미로 주시는 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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