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8일 2024년 경북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심의를 위한 ‘인성교육 진흥협의회’ 를 개최했다.
인성교육 진흥협의회는 2024년 경북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인성교육 진흥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행됐다.
특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후 문제 등 기술의 발전과 사회문제 발생에 따른 교육환경의 변화와 상대방에 대한 존중·배려, 디지털 공간에서의 예절, 책임 등 미래지향적 맞춤형 인성교육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삶의 주인으로서 함께 행복한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 생애에 걸쳐 단계별로 교육하는 ‘온(溫-ON) 마음 생애주기별 인성교육’ 을 펼치고 있다.
2024년 인성교육 계획은 △교육과정 기반 생애주기별 인성교육 △인성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인성교육의 3개 중점과제와 9개의 실천 과제, 30개의 세부 추진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주요 변경 내용은 생애 단계에 맞는 맞춤형 경북 인성교육 추진, 인성 온(溫-ON) 자람 학기제 운용, 교원·학부모 인성교육 강화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대의 변화에 맞게 전 생애에 걸친 인성교육 계획을 재정비하여 학교 인성교육 내실화를 다질 시기이다”며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거쳐 인성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현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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