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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융합문명연구원(원장 박상준)이 최근 '포항 속의 포스텍 38년'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개교 이래 대학이 쌓아온 역사와 함께 대학이 지역 사회와 맺어온 협력 관계를 조명한다.
대학에 대한 포항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이 담겨 있으며, 시민에게 열린 공간이 되려는 대학의 구체적인 노력도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여러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포항시와 대학 주요 인사들의 조언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이 책은 최근 지방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정부의 ‘글로컬 대학 30’ 사업을 비롯해 고등교육계와 지방 정부 등에 시사점을 던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1986년 개교한 포스텍은 국내 최초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 산-학-연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포스텍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연구원 산하 ‘환동해위원회’를 중심으로 총 10인의 필자가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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