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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 체계 구축 위한 추진단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윤경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은 지난 1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추진단 회의에 참석해 젠더폭력 예방 정책의 문제점과 정책환경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체계가 각각으로 나뉘어 사각지대 및 지원 격차가 발생해 통합대응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요구가 있었으며, 이에 따라 통합체계를 구성해 젠더폭력을 근절하고 빈틈없는 피해자 지원을 하기 위해 이번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정윤경 의원은 “경기도는 이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피해 이주여성 상담소 조차 없다”라며 “이주여성은 젠더폭력에 사각에 있는 사람들이다. 더 이상 피해자 지원에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 의원은 오는 6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국 회의실에서 ‘폭력 피해 이주여성 지원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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