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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국화’ 한자리에…제25회 한국화 동질성전 ‘천년의 멋-역사의 바람’

NSP통신, 안정은 기자, 2013-08-08 11:10 KRD7
#한국화 #부산문화회관 #한국화동질성전 #천년의멋 #한국화전시
NSP통신-부산 류현욱 空 장지에 혼합기법 (100x135cm) 2012. (해운대아트센터 제공)
부산 류현욱 ‘空’ 장지에 혼합기법 (100x135cm) 2012. (해운대아트센터 제공)

[부산=NSP통신] 안정은 기자 = 예술의 지역적 편향성을 극복하고 한국화가 나아갈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0일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일주일간 ‘2013, 제25회 한국화 동질성전 천년의 멋 - 역사의 바람’을 진행한다.

NSP통신-대전 박홍순 계곡Ⅲ MixedMedia (56x41cm) 2012. (해운대아트센터 제공)
대전 박홍순 ‘계곡Ⅲ’ MixedMedia (56x41cm) 2012. (해운대아트센터 제공)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한국화 동질성전’은 서울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화가들이 모든 예술의 중앙 편향성에 대해 아쉬움을 공감하며 수도권 예술 활동의 편중을 견제하기 위해 연령 학연 지연 작품성향이라는 울타리를 허물고 지역의 비전을 스스로 제시하고자 동참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제주 청주 강원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지역별로 15~20명의 한국화 원로와 중견 신인 작가 100여 명의 참여로 이뤄진다.

NSP통신-전주 한은주 그들만의 축제 장지+분채+토분+먹 (130x65cm) 2013. (해운대아트센터 제공)
전주 한은주 ‘그들만의 축제’ 장지+분채+토분+먹 (130x65cm) 2013. (해운대아트센터 제공)

이민한 2013 한국화 동질성전 운영위원장은 “이번 한국화 동질성전은 한국화 전시가 타 장르에 비해 많지 않은 부산화단에 서울을 제외한 각 지역 한국화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의 제목을 ‘천년의 멋-역사의 바람’으로 정하게 된 배경에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염원이 담긴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NSP통신-청주 홍병학 일출봉의봄 한지혼합 (95x131cm) 2013. (해운대아트센터 제공)
청주 홍병학 ‘일출봉의봄’ 한지혼합 (95x131cm) 2013. (해운대아트센터 제공)

한편 사단법인 한국예총부산연합회에 따르면 ‘한국화 동질성전’은 1991년 대전에서의 첫 전시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도시에서 24회의 순회전을 이어오는 동안 한국회화의 본질과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정은 NSP통신 기자, annje3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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