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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회장 안재범)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성길)은 27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제38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48명(남자 8명, 여자 40명)의 노인대학 졸업생과 지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강령 낭독, 개근상, 정근상 수여, 졸업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는 48명의 노인 대학생들이 빛나는 졸업장을 수여 받았으며, 4명이 개근상을, 5명이 정근상, 또 2명의 어르신이 노력상을 수상했다.
박성길 노인대학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배움에는 끝이 없다. 100세 시대 언제나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며, 노인대학에서 배운 것들을 더 발전시켜 지역사회에 존경받은 어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르신의 즐거운 삶, 영양군이 책임지겠다”며 “앞으로도 만학도들의 배움의 열정과 희망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제38기를 맞은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84년 개설됐으며, 189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 대표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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