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금호동체육회는 지난 21일 금호동어울림체육관과 각 경기장에서 ‘제10회 금호동민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등의 이유로 4년 만에 열린 체육대회는 준비과정에서부터 동민들의 기대와 응원 속에 추진됐다. 체육대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등 많은 인사가 행사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체육대회는 금호동 내 각 경기장에서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배구, 족구 경기를 시작으로 동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윷놀이, 단체줄넘기, 단체줄다리기, 승부차기가 이어졌다.
행사는 해오름풍물단 공연, 합기도 무술단 공연, 성악 축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공연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동민 초청 점심식사 시간에도 프리덤 통기타 동호회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동민들의 흥을 돋우었다.
김용화 금호동체육회장은 “행사 준비에 도움을 주신 각 기관 및 단체장과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를 빛내주신 금호동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혜숙 금호동장은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 금호동민 체육대회에 많이 참석해 주시고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동민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금호동이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 광양시의 발전을 도모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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