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는 20일 김경일 파주시장과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 대비 점검 및 활성화 전략’을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단순히 신교통수단 도입 의미를 넘어, 파주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가져올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며 “파주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활성화 전략과 꼼꼼한 시설점검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수도권 교통혁명’을 견인할 GTX-A 노선 중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2024년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날 회의는 크게 GTX-A 개통을 대비해 관련 시설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연계한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개통 대비 점검 분야에는 ▲환승센터(환승주차장 포함) 구축 계획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중심 버스노선 개편 ▲교통혼잡 해소 방안 ▲차량기지 주변 환경대책 등이 논의됐다.
활성화 전략 분야에는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및 역사 상부 문화공원 계획 ▲대형상업시설 유치방안 ▲GTX-A 연계 공공시설 구상 및 관광 활성화 계획 등이 공유됐다.
한편 파주시는 GTX-A 개통 대비 점검 및 활성화 전략에 대해 정기적 회의를 개최해 추진 사항 및 개선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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