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전북지방 세무사회와 직원 구인·구직과 관련해 지난 12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주대 회계세무학과(학과장 공경태 교수))와 전북지방 세무사회(회장 최형주 세무사)는 회계세무학과 졸업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전주대 경영대학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전북 세무사회 회장과 임원단 4명, 회계세무학과 교수 3명 그리고 30여 명의 회계세무학과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북 세무사회는 소속 세무사 사무실에서 기장직원을 구할 때, 전주대 회계세무학과를 적극 활용해 홍보 ▲전주대 회계세무학과는 기장직원 구인 요청 시, 적격하고 성실한 학생을 엄선해 추천 ▲양 기관은 정기적 만남을 통한 지속적 소통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회계세무학과 학과장 공경태 교수는 “이번 협약이 회계세무학과 졸업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전라북도에 있는 세무사 사무실에서 필요한 기장직원의 원활한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역사적으로 다수의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배출을 자랑하는 전주대 회계세무학과는 기장전문요원에 적합한 회계세무분야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