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4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2023년 영재교육담당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워크숍’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지원청부설, 도 단위 영재교육원, 지역공동 및 단위학교 영재학급 업무 담당자 총 1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류지영 센터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이런 인재가 필요하다’ 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2024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GED 활용 및 영재성발달기록부시스템 운영을 위한 설명회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 8, 9월에 중 실시한 영재교육기관 컨설팅과 제2차 경상북도교육청영재교육진흥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 협의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경북영재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제2차 경상북도교육청영재교육진흥위원회의 주요 내용은 영재교육기관 설치, 전환, 폐지 관련 심의, 영재교육기관 운영에 관한 규정의 개정, 등 영재교육 진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양적으로 성장해 온 영재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학생 모집이 저조하거나 운영이 부실한 영재교육기관(영재학급 포함)은 전환 또는 과감한 폐지를 결정했다.
또한 지난 5월 발표된 제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2023~2027)에 따라 수학·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예술·문화 분야와 정보(SW/AI) 분야로 영재교육을 확대해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최한용 창의인재과장은 “영재교육 관련 전문 위원들과 다년간 영재교육을 운영한 담당자들의 고견을 모아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고, 다방면의 탁월한 인재를 발굴해 지속적인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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