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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개봉사단이 유기동물보호소인 유엄빠와 KK9에 수제사료 1톤과 생활용품 3500만원 상당 물품을 후원했다.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이 유기동물보호소인 유엄빠와 KK9에 수제사료 1톤과 생활용품 등 3500만원 상당의 물품 후원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펫토리톡스 수제사료와 이규현 위드랜드 회장의 도움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유기동물 입양과 구조전문단체인 유엄빠와 KK9은 동물보호단체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기동물 입양에 사회성 교육과 예절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입양교육센터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단체다.

유기동물보호소는 항상 사료에 대한 넉넉함이 부족하며 좋은 사료를 제공해 주고 싶은 마음은 가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늘 부족함이 많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둥글개봉사단은 동물매개치유 봉사활동을 매월 진행 하면서 취약계층의 생활용품 기부 및 유기동물보호소 사료와 반려용품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민희 유엄빠 대표는 “좋은 기부자와 봉사자들과 함께해 힘든 시간과 바쁜 일상 속에서도 늘 힘이 되고 무엇보다 유기동물에게 희망과 행복한 선물이 돼 감사하다”고 했다.

현유 KK9 대표는 “우리 입양센터보다 더 힘든 보호소와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것에 감사하고 함께해서 뜻 깊고 의미 있는 일상을 보내게 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다.

이웅종 단장은 “봉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업들이 있어 나눔 봉사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며칠 있으면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데 가족과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휴가 길면 유기동물 발생도 많아져 걱정”이라며 “반려가족으로 끝까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반려동물을 입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착한기업 위드랜드, 펫토리톡스, 희망사, KCMC문화윈, 두리콜랙션이 도움을 줬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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