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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는 18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영일대북부시장을 찾아 안전한 포항 수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하여 시민들에게 포항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위원들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포항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며 소비촉진을 독려하고, 포항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농·축·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후 이어진 오찬에서는 영일대북부시장 특화음식인 ‘등푸른막회’를 먹으며 수산물 소비에 힘을 보탰다.
이상범 위원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와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어업인 및 상인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에 적극 동참하여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상인들을 비롯한 우리 시민들 모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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