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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양승철)은 18일 오후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 경기동부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파트너로서 함께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트진로는 올해 4분기부터 참이슬 등 자사 주요 제품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슬로건을 삽입해 출시키로 했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하이트진로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협약은 산업안전보건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1월 30일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활동이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지난 3월 성남시 등 경기동부지역 6개 지방자치단체·상공회의소·재해예방기관 등 17개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가 참여하는 경기동부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해 지역사회 중대재해 감축 및 산재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승철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은 “다양한 사회 계층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파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사회 안전 문화의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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