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후원하는 전주 JB문화공간은 전주시립교향악단 성기선 상임지휘자(예술 감독)와 함께하는 클래식 렉처 콘서트 다섯 번째 공연, ‘러브 인 뮤직(Love in Music)’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오유진’이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 라벨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드뷔시의 '갈색 머리의 소녀',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 등을 연주했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오유진과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오소진은 친자매 관계로 누구보다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여기에 성기선 예술 감독의 해설이 더해져 100여 명의 관객들에게 품격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해설을 맡은 전주시향 성기선 예술 감독은 “이번 공연에서 아름다운 바이올린 곡들로 관객들에게 낭만적인 가을의 정취를 선물한 것 같다”며 “떠오르는 클래식계의 신예 연주자들과 전주시민이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전주 JB문화공간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주 JB문화공간이 2023년 시그니처 클래스로 준비한 클래식 렉처 콘서트 ‘러브 인 뮤직(Love in Music)’의 다음 콘서트는 10월 1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0일에 열릴 전주 웅산 콘서트는 신청 오픈 20여 분만에 120석 예약이 마감됐고, 군산 웅산 콘서트 역시 단 하루 만에 200석 예약이 모두 완료됐다. 전 좌석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는 JB문화공간의 프로그램 신청 정보를 문자로 받아보고 싶다면 JB문화공간 통합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쳐 회원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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