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제1차 미래전북포럼(Future Jeonbuk Forum)을 지난 11일 전주대 온누리홀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주대는 전라북도 산업 생태계변환과 지역혁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싱크탱크 네트워크로서 '미래전북포럼'을 조직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전라북도 대학, 산업체, 일반인들의 참여와 지역의 글로벌 역량 증진에 기여하고자 포럼을 지속해 실시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포럼으로 11일 난양공대 조남준 석좌교수를 강연자로 초청해 '순환경제를 넘은 새로운 개념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와 연관해 전라북도의 산업생태계의 변화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전라북도 내 대학 관계자, 산업전문가, 기업관계자,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전주대 미래전북포럼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매달 정기 회의를 개최하며 그 일환으로 오는 19일에는 성영은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의 '탄소중립을 위한 배터리와 수소기술'의 강연 주제로 전라북도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의제를 도출해 나갈 계획을 하고 있다.
박진배 총장은 “전라북도의 산업 생태계 변환과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정책 제안과 도내 대학·산업체·지자체의 참여로 글로벌 역량 증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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