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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문화누리카드로 다채로운 축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홍삼축제기간인 22~24일 축제가맹점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1만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홍삼축제장 종합안내소에서 축제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부스에서 직접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홍삼축제장에서는 진안의 특산품인 홍삼을 비롯해 버섯, 사과 등 지역 농산물과 문화체험 등을 문화누리카드로 즐길 수 있다.
축제에 참여하지 못해도 축제 기간 동안 진안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진안고원몰)을 통해 진안홍삼을 구입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홍삼축제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대상자,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축제문화를 누릴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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