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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송정농협(조합장 차주철)이 송정 5일장에서‘보이스피싱 예방 및 금융사기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차주철 조합장, 이동현 상임이사 등 임직원 20명은 송정 5일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한 안내장을 나눠 주며 전기통신 금융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전화로 검찰·경찰·금감원 직원을 사칭하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송금을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차주철 조합장은 “날로 교묘해지는 범죄 수법과 사기 예방에 대해 고객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협의 주고객인 농촌 어르신들과 고객들이 보이스 피싱 등의 금융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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