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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천군청)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내년부터 5년간 100억원 규모의 ‘서천군투자유치진흥기금’을 조성해 공격적인 우량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우량기업 및 국립생태원의 개관에 따른 관광객을 수용할 대규모숙박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서천군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했으며 매년 20억원 규모로 기금을 조성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가 준공되는 2018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진흥기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조성된 기금은 서천군에 투자하는 기업의 각종 보조금 지급, 투자유치에 필요한 분양 및 임대용 토지의 구입, 투자유치 성과금 지급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허 임 정책기획실장은 “매년 투자유치기금을 조성하여 투자유치 기반시설 지원 등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제도를 마련 중에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우량기업 유치가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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