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는 7일 오후,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2차 본회의에서는 5분 발언, 구정질의, 상임위원회별 심사 보고, 각종 조례안 등 안건 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5분 발언은 옥동준, 임정옥 의원 순으로 진행됐다. 옥 의원은 양천시설관리공단이 자료 제출을 하지 않은 것과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임 의원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회와 집행부간 신뢰 회복을 위해 집행부에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이어서 윤인숙, 곽고은, 유영주 의원의 구정 질문이 있었다. 먼저 윤 의원은 집행부와 의회의 신뢰 관계 회복을 위해 집행부는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에 대해 구정 질의에 나섰다.
또 곽 의원은 양천시설관리공단이 자료 제출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된 자치법상 근거에 대해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대상으로 질의 했으며 이어서 이와 관련한 구청장의 입장에 대해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유 의원은 구청 인사 문제에 대해 질의하며 답변을 요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결된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양천구 혁신교육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지방 별정직공무원 인사관리 조례 등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양천구 옴부즈만 위촉 동의안 ▲서울특별시 양천구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한편 다음 양천구의회 회기는 제303회 임시회로 10월 13일부터 10월20일까지 8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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